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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오래된 필름을 보관하는 동안>, <탁! 하면 구>, <푸른, 새벽>, <러브 퍼폼>

오래된 필름을 보관하는 동안 (While storing old films)

서울예술대학교

Fiction l Color l 6min l  


CAST  정재훈 김설아

PRODUCER  윤정연 

DIRECTOR  이관희


시놉시스

지난 1년 간의 연애 기록을 필름으로 뱉어낸 진솔은 자신의 필름을 태워 희경과의 기억을 없애려고 한다. 그러나 희경과 함께했던 추억이 진솔을 막는다.


연출의 말

지난 과거에 사무쳐 살던 때가 이전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존재한다. 영화를 만든 나뿐만이 아니라 아마 모든 이들이 그렇듯 기억을 지니며 슬퍼하고, 때로는 아려하기도 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우리는 계속 좌절할 수 만은 없다는 걸 알기에 담담하게 이를 추억으로, 더 밝은 미래를 품으며 살아야 한다 사랑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감정이지만, 이야기의 주가 되는 필름과 과거의 사랑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진솔을 통해 과거와 기억에서 힘겨워하고 이겨내고자 하는 이들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리고 분명 언젠가 자신의 인생을 영위할 수 있다는 희망을 나와 영화를 보게 될 관객에게 전달해주고 싶어 이와 같이 연출하게 되었다.

탁! 하면 구 (I say PING! You say PONG!)

서울예술대학교

Fiction l Color l 15min l  


CAST  김유현 이단비

PRODUCER  유수현 

DIRECTOR  전재희


시놉시스

영지는 시 대회 출전에 발판이 되어주는 교내 탁구 대회에 단식 선수 출전을 꿈꾼다. 그러나 학교에서 촉망받는 다른 선수에게 밀려 복식밖에 나갈 수 없게 된다. 그때 같은 반 친구 정하가 어릴 때 탁구 신동 소리를 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하를 설득하려 하지만 거절을 당하다가, 정하의 약점을 잡아 함께 복식을 나가게 된다. 열심히 연습했지만, 경기에서 진 둘. 이후 단식 선수에 공석이 생기고, 둘은 시 대회 출전 한 자리를 위해 단식 경기를 벌인다.


연출의 말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되는 우리의 인생은 참으로도 버겁다. 내 목표도 이루고 싶고, 우정도 챙기고 싶은데 말이다. 친구에게 내 목표를 뺏긴 순간, 우리는 진심으로 친구를 축하해줄 수 있을까.

푸른, 새벽 (Blue, Dawn)

서울예술대학교

Fiction l Color l 10min l  


CAST  손지은 서세린 김도영 김지성 홍석연

PRODUCER  허유림

DIRECTOR  정윤아


시놉시스

낚시터에서 일어난 자살 사건의 최초 목격자가 된 유영.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정도로 자신을 숨 막히게 하는 가위로 인해, 괴로워한다. 그러나, 유영의 가족을 비롯한 주변인들은 자신의 고통과 괴로움만 토로할 뿐이다


연출의 말

가족이나 연인 등 인간관계에 있어서 부담을 주는 이들을 물귀신이라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사용하여, 부담을 짊어지고 있는 상대에게는 공포로 다가올 수 있는 상황을 영화로 담아내고 싶었다.

러브 퍼폼 (Love Performance)

서울예술대학교

Fiction l Color l 16min l  


CAST  조은서 배혜성 김은지

PRODUCER  이은미

DIRECTOR  이성빈


시놉시스

오랜 연애에 권태를 느끼던 연희는 남자친구 정우와 떠난 여행에서 결국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다시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정우는 연희를 마치 처음 보는 사람인 것처럼 대하는데, 이에 연희는 정우가 자신을 모르는 척 연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연출의 말

반복되는 연애와 일상의 권태에 지쳐있던 여자가, 자신의 연인을 처음 보는 사람인 것처럼 연기하는 과정을 통하여, 사랑에 빠졌던 순간을 되찾을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