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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혼자서도 잘해요>, <디비디를 정리하는 방법>, <바람이 불어오는 곳>

혼자서도 잘해요 (Do it myself)

명지대학교

Fiction l Color l 17min l  


CAST  김아현 이재준 김란희 이남우 이광훈

PRODUCER  한승표

DIRECTOR  김보연


시놉시스 

숫기없는 12살 수정이 웅변학원으로 보내진다. 엄마 정선의 목적과는 달리 수정은 같이 수업을 듣는 수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머리카락을 자르고 싶어한다. 엄마는 이혼숙려기간으로 바쁘고, 같이 사는 다른 어른도 없다. 결국 수정은 아빠에게 연락을 하게 되지만 연락은 닿지 않는다. 수정이 연락을 기다리며 먼저 간 미용실, 아빠를 기다리지 못하고 자리에 앉은 수정. 아빠는 수정이 전화를 받지 않자 엄마에게 전화하고, 아빠에게 전화한 것에 화가 난 엄마가 수정을 찾아온다. 머리를 자르지 못한데다 엄마의 분노까지 산 수정은 홀로 머리를 자르려다 실패하고 수하에게 전화하게 된다. 수하에게 가위를 맡기지만 망설이는 수하를 보고 수정은 가위를 건내 받는다. 지켜보는 수하 앞에서 용기를 얻은 수정은 다시 한번 스스로 머리를 자르려 한다.


연출의 말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성장하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합니다. 아이의 공부부터 친구, 취미생활 등 많은 일들에 개입하려하고, 또는 그것을 위한 재화를 얻기 위해 잠시 아이와 떨어져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성장으로 이끄는 것은 따뜻하고 신뢰가득한 ‘눈맞춤’ 이라는 생각이 들어 <혼자서도 잘해요>를 연출하게 되었습니다.

디비디를 정리하는 방법 (How to get over with a DVD)

명지대학교

Fiction l Color l 14min l  


CAST  김유정 정지윤 남동명

PRODUCER  한승표

DIRECTOR  박은서


시놉시스 

인간관계에 지친 희수는 새로운 만남은 물론, 이제는 오랜 친구도 만나기 힘들다.


연출의 말 

누구나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 것에 피로감을 느끼는 때가 있습니다. 이 때 사람을 피하며 공허와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렇게 정리가 필요할 때도 있다는 것, 그렇게 어느정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 주인공 희수에게 작은 응원을 하고 싶었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Where the wind blows)

명지대학교

Fiction l Color l 18min l  


CAST  김예지 김경희 이양희

PRODUCER  이재윤

DIRECTOR  김혜원


시놉시스 

더운 어느 여름 날, 연희는 엄마와 함께 아빠의 남은 옷을 챙겨 외삼촌집으로 향한다.


연출의 말 

선경과 연희 그리고 동길, 정현은 가족이라는 공동체로 묶여있는 인물들이다. 그러나 부재와 이별 앞에선 각자의 입장을 취하고 있는 개인이기도 하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개인의 마음들은 더욱 복잡해진다. 이별에 서툰 이들에게, 그럼에도 사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