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통합 검색

경희대학교

<구원은 셀프>, <뭉개기억 반죽하기>, <삶은 배추>

구원은 셀프 (Self-care)

경희대학교

Fiction l Color l 12min l  


CAST  조은정 박새영 손하림 손주환

PRODUCER  이유진

DIRECTOR  김은혜


시놉시스 

수능이 100일 남은 고3 나연은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보충수업을 빠져야 하는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와 가족에 화가 난 나연은 방황한다.


연출의 말 

내가 아닌 타인은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해도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의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기는 의도치 않게 상처받게 되는 경우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고, 결국 자신의 삶은 타인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믿고 선택하며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뭉게기억 반죽하기 (How To Make A Memory)

경희대학교

Fiction l Color l 13min l  


CAST  배진주 옥유민

PRODUCER  박정은

DIRECTOR  양지원


시놉시스 

신인 동화 작가 동화, 마감일이 다가오는 상황 속에서 작품을 쓰는 데 애를 먹고 있다. 결국 동화는 영감을 얻기 위해 자신이 어릴 적 읽었던 완벽한 동화책을 찾아 한 중고 책방에 방문한다. 그리고 책방의 주인 서정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동화의 책 찾기에 동참한다. 그 과정에서 이상하고도 신비한 경험을 하는 동화. 동화는 이 경험을 통해 기억 속 동화책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연출의 말 

<우리가 노스탤지어를 원동력으로 삼아 살아가길 바란다.>

과거를 낙원으로 여기는 현상을 레트로토피아라고 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밀레니얼 세대들은 불안함을 잊기 위해 레트로토피아를 외친다.작품 속 ‘동화’ 또한 레트로토피아에 얽매인 인물이다. 이러한 동화가 미화된 과거를 정확히 응시하고, 노스탤지어라는 디딤돌에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삶은 배추 (The forgotten Love)

경희대학교

Fiction l Color l 22min l  


CAST  이완영 장신석 주옥정 왕위성

PRODUCER  서과

DIRECTOR  노유나


시놉시스 

소연과 임우의 결혼은 소용돌이 같았다. 소연은 소용돌이 치는 결혼의 문제점을 간과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소용돌이 속으로 다가가려는 비서와 자신을 끌어낼 수 있는 동창이 나타나자 결국 직면하기로 결정한다…


연출의 말 

두 사람의 만남부터 서로 사랑하게 되기까지 마지막까지 가는 길이를 함께했던 시간, 그 순간의 감정 폭발, 도대체 어떤 것이 사랑이고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누구나 자신의 이상형을 추구하고 자신의 영혼과 어울리는 애인을 추구하지만, 누군가를 만나 수 년 동안 함께 살다가 문득 자신이 계속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추구해야 할 완벽한 연인, 그리고 그에 걸맞은 인물들이 동시에 생겨나고, 잠시 막막함을 느껴보면 어떤 선택을 하신가?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생의 선택들이 여러분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삶에 대한 책임과 타협을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