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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n번지 볶음밥집>, <탁! 하면 구>

n번지 볶음밥집 (Fantastic Restaurant)

수원대학교

Fiction l Color l 17min l  


CAST  심은지 박재형 박새하

PRODUCER  서은지

DIRECTOR  김민아


시놉시스 

도시의 삶에 지친 직장인 소연은 우연히 볶음밥집을 발견하게 된다. 볶음밥집의 메뉴는 단일 코스 하나다. ‘오늘의 볶음밥’.정우는 소연의 직장생활이 담긴 물건들을 하나하나 손질하면서 볶음밥을 만든다. 자신이 달달 볶였던 것들을 볶아만든 볶음밥을 먹으며 소연은 무언의 위로를 받는다. 정우는 천 번째 손님이었던 소연까지 대접을 마치고, 볶음밥집의 마지막을 준비한다.


연출의 말 

사람들이 무언가에 시달리거나 괴롭혀진다 생각이 들 때 흔히 ‘들들 볶인다’ 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무언가에 들들 볶이며 살아간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과연 ‘무언가’에 들들 볶이고 있는지 모른 채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근원이 무엇인지 알기만 해도 속시원해지거나, 해결책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 나는 자신이 무언가에 볶이는 지 모르는 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 근원을 보여주고, 대신 볶아줌으로써 위로하고자 이 이야기를 서술하게 되었다.

탁! 하면 구 (I say PING! You say PONG!)

서울예술대학교

Fiction l Color l 15min l  


CAST  김유현 이단비

PRODUCER  유수현 

DIRECTOR  전재희


시놉시스

영지는 시 대회 출전에 발판이 되어주는 교내 탁구 대회에 단식 선수 출전을 꿈꾼다. 그러나 학교에서 촉망받는 다른 선수에게 밀려 복식밖에 나갈 수 없게 된다. 그때 같은 반 친구 정하가 어릴 때 탁구 신동 소리를 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하를 설득하려 하지만 거절을 당하다가, 정하의 약점을 잡아 함께 복식을 나가게 된다. 열심히 연습했지만, 경기에서 진 둘. 이후 단식 선수에 공석이 생기고, 둘은 시 대회 출전 한 자리를 위해 단식 경기를 벌인다.


연출의 말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되는 우리의 인생은 참으로도 버겁다. 내 목표도 이루고 싶고, 우정도 챙기고 싶은데 말이다. 친구에게 내 목표를 뺏긴 순간, 우리는 진심으로 친구를 축하해줄 수 있을까.